공포 영화 <바바리안>의 색보정 작업에 사용된 DAVINCI RESOLVE STUDIO

BoulderLight Pictures사가 제작한 <바바리안>은 취업 면접을 위해 디트로이트를 방문하는 젊은 여성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늦은 밤 예약해 둔 에어비엔비 숙소에 도착했지만 이중 예약이 되어 있었고 처음 보는 남성이 이미 그곳에 머물고 있었다. 현명한 판단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주인공은 그날 밤 그 숙소에서 머물기로 한다. 그리고 그 집에 묵고 있는 이방인보다 더 두려워해야 할 존재가 따로 있음을 곧이어 알게 된다. 주요 배역으로 조지나 캠벨(Georgina Campbell), 빌 스카스가드(Bill Skarsgård), 저스틴 롱(Justin Long)이 출연한다.

Light Iron 소속의 샘 데일리(Sam Daley)가 편집, 색보정, VFX, 오디오 후반 제작 소프트웨어인 DaVinci Resolve Studio를 사용해 이 공포 영화의 색보정 작업을 맡았다. 데일리의 경우 공포 영화 제작에 참여한 적이 많지 않지만 <바바리안>의 촬영감독 잭 쿠퍼스테인(Jack Kuperstein)과 앞서 <디 아이즈 오브 마이 마더>, <더 비질>에서 함께 작업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쿠퍼스테인이 선호하는 촬영 스타일에 맞출 수 있었다. “잭과 나는 이미 이 장르에서 함께 성공적인 결과를 낸 바 있다”고 데일리는 말했다. “이번 영화의 분위기는 잭의 조명과 프로덕션 디자인이 토대가 되었고 거기에 비주얼에 대한 나의 해석이 더해져 최종 영상룩이 완성됐다.”

데일리는 DaVinci Resolve Studio를 사용해 불가리아에서 영상 제작에 필요한 커스텀 LUT를 만들었고, 최종 색보정 작업이 시작되자 쿠퍼스테인과 감독 잭 크레거(Zach Cregger)에게 영상룩을 제공했다. “두 사람에게 줄거리를 시각적으로 다르게 해석한 두 가지 버전의 영상룩을 제시했다. 일부는 공포 장르에 초점을 맞췄고, 나머지는 좀 더 전통적인 분위기를 담고 있었다”고 데일리가 이어 말했다. “잭(쿠퍼스테인과 크레거)은 최종 영상룩으로 전통적인 쪽을 택했다. 이 영화의 영상이 돋보이는 이유가 일정 부분 그러한 선택에 있다고 본다. 관객들에게 이 영화가 공포 영화라는 사실을 색보정을 통해 대놓고 드러내지 않는다.”

이야기는 끝없이 이어지는 지하 공간에서 최소한의 조명을 사용해 촬영한 시퀀스로 구성된다. 데일리는 덧붙여 “어떤 장면은 그물처럼 이어지는 터널 안에서 스마트폰 플래시만 비춘 채 전개된다”고 말했다. “잭 감독은 관객에게 폐소공포증 느낌을 주고 싶어 했지만 그렇다고 배우들이 벽 뒤로 사라져 버리는 것을 원하지는 않았다. 그래서 나는 배우의 얼굴을 색보정하고 플래시 조명이 살짝 클리핑되도록 했다. 빛이 비추는 곳이 아니라 어둠 속에 숨어 있는 존재를 확인하기 위해 애쓰는 관객의 시선을 따라가고 싶었다.”

데일리는 DaVinci Resolve Studio에 제공되는 OFX 플러그인을 즐겨 사용하며, 이 기능을 조합해 사용하는 자신만의 방식을 발견해 나가고 있다. “필름 그레인을 두 개의 병렬 노드로 레이어링하는 걸 좋아하는데, 각각 필름 네거티브 그레인과 필름 프린트 그레인을 생성한다. 그러나 1980년대 초를 배경으로 촬영된 시퀀스의 경우, 잭이 깔끔한 영상룩을 원했기에 나는 아날로그 데미지 플러그인 내의 비디오 노이즈 옵션과 함께 디헤이즈 기능을 사용해 이미지에 스냅 사진의 느낌을 더했다. 현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짧은 장면도 몇 개 있는데, 이 경우에는 촬영장 안에서 VHS 비디오 카메라를 사용했다. 여기서도 필름 그레인 대신 비디오 노이즈를 사용해 무의식적으로 스토리 요소를 잘 연계되도록 했다.”

어두운 집 안과 극적인 배경에서 촬영된 영화이지만 데일리가 가장 까다로웠다고 꼽는 영상은 전형적인 공포 장르와는 다소 거리가 있다. “2막이 시작되는 퍼시픽 코스트 하이웨이 위로 드론을 띄웠다”고 데일리가 덧붙였다. “태양 쪽을 바라보는 장면으로 시작하다가 바닷물에 반짝이는 하이라이트를 향해 아래로 이동한 뒤 태양을 등진 채 암벽을 따라 고속도로 위를 달리는 컨버터블 차량 장면으로 마무리된다. 영상 노출이 매끄럽게 보이도록 하기 위해 여러 형태와 다이내믹스를 추가했다. 또한 개인적으로 채도와 디테일이 더 돋보이도록 디헤이즈 기능을 살짝 가미하는 것을 좋아한다.”

<바바리안>은 현재 HBOMax에서 방영되고 있다.

제품 사진

DaVinci Resolve Studio 및 기타 Blackmagic Design 제품 사진은 www.blackmagicdesign.com/kr/media/images에서 볼 수 있다.

BLACKMAGIC DESIGN에 관하여

Blackmagic Design은 장편 영화, 후반 제작, TV 방송 업계에서 사용되는 디지털 카메라, 색보정 프로그램, 비디오 변환기, 비디오 모니터링, 라우터, 라이브 프로덕션 스위처, 디스크 레코더, 파형 측정기, 영화제작용 실시간 필름 스캐너 같은 세계 최고 품질의 비디오 편집 장비를 개발하는 회사이다. Blackmagic Design의 DeckLink 캡처 카드는 품질과 비용면에서 혁명을 일으킨 제품이며 에미상™을 수상한 DaVinci 색 보정 제품은 1984년 이래로 TV와 영화 산업을 장악해왔다. Blackmagic Design은 6G-SDI와 12G-SDI 제품 그리고 입체 3D와 UHD 워크 플로우를 포함한 분야에 지속적으로 획기적인 혁명을 일으키고 있다. 세계를 선도하는 후반 제작 편집자와 엔지니어가 설립한 Blackmagic Design은 현재 미국, 영국, 일본, 싱가폴, 호주에 지사와 본사를 두고 있다. 더 자세한 사항은 자사 웹사이트 www.blackmagicdesign.com/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